[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해 1월 한파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과 농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과수·채소 재배 61농가(26.2ha)로 피해 작물 병해충 방제 약제 살포비 7600만원과 유자 농가 재해 피해 예방 관수시설 설치에 1억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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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파로 피해를 본 완도 고금면 배추밭 [사진=완도군] 2021.08.06 ej7648@newspim.com |
재난지원금은 1차로 61농가에 2300만원을 지원했다. 2차로 531농가에 5억 5600만원을 11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농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농업 기술 지도도 병행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