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5일 오후 8시부터 동상동 외국인 밀집지역 일대를 돌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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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김해시부시장(맨 왼쪽)이 5일 오후 8시 동상동 외국인 밀집지역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야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08.06 news2349@newspim.com |
김해시는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다문화치안센터, 김해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함께 동상동 외국인거리에서 기본방역수칙이 적힌 홍보 전단지 200장과 마스크 500매를 배부하며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을 당부했다.
8월 휴가철을 맞아 외국인주민이 많이 몰리는 밤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오전 1시까지 경찰인력 10여명을 동원해 야간 순찰강화 및 거리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한 김석기 김해부시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거리 캠페인에 동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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