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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피해자 정보 유출' 여성단체연합 "피해자에게 깊이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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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혁신 방향·10대 혁신 과제 제시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피해자 정보를 유출한 한국여성단체연합(여성연합)이 피해자에게 "깊이 사죄한다"는 사과문과 함께 재발 방지대책을 내놨다.

여성연합 혁신위원회는 29일 사과문을 내고 "반성폭력 운동 과정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유출 사건이 여성연합에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피해자에게 큰 고통을 드린 것에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연합에서의 유출 사건은 여성단체에 대한 믿음으로 연대를 요청하신 피해자의 신뢰를 무너뜨렸고 피해자에게 연대로 응답하지 못했다"며 "여성연합은 문제 해결 및 피해 지원에 역할을 해야 했으나 오히려 지원정보를 유출함으로써 피해자에게 또 다른 피해를 끼쳤다"고 거듭 사과했다.

검찰 수사 결과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변호인 측에서 여성연합에 지원을 요청했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가 김영순 전 여성연합 대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순영 전 서울시 젠더특보 등을 통해 박 전 시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연합 혁신위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낙인과 비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해자가 합당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가 온전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여성연합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수행하겠다"며 "여성단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차려진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을 추모할 수 있는 분향소를 11일부터 월요일인 13일까지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07.11 alwaysame@newspim.com

여성연합 혁신위는 ▲조직하고 연대하는 여성연합 ▲연결하고 확산하는 여성연합 ▲공유하고 개방하는 여성연합 ▲저항하고 도전하는 여성연합 ▲시대변화를 읽고 대비하는 여성연합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여성연합 등 6개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의제·운동 전략본부 설치 ▲여성정치세력화 전략본부 설치 ▲정치 네트워킹 원칙의 제안 ▲'페미니스트 정치 회의' 운영과 젠더 데이터 센더 설치 ▲활동가 교육 및 워크숍 등 활성화 ▲지역과 의제를 포괄하는 대표단 확대 구성 ▲이사회 개편 및 전체 대표자 회의 신설 ▲전체 활동가 회의 신설 ▲연차별·세대별 활동가 모임 활성화 ▲사무처의 변화 및 혁신실행위원회 구성 등 10개 혁신 과제도 내놨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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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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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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