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P 기타지역, 최고경쟁률 2474대 1 기록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는 '세종자이 더시티' 1순위 청약에 22만명 넘게 몰려 청약경쟁률이 200대 1에 육박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세종자이 더시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06가구 공급에 22만842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99.7대 1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세종자이 더 시티' 투시도 [자료=GS건설] 2021.07.12 sungsoo@newspim.com |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P 기타지역(2474대 1)에서 나왔다. 이어 ▲93㎡A 기타지역 1255대 1 ▲84㎡A 1085.9대 1 ▲84㎡B 기타지역 726.8대 1 ▲101㎡D 723.5대 1 ▲125㎡P 기타지역 713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세종자이 더시티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135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7만원이다. 전용 84㎡가 4억2000~4억7000만원, 101㎡이 4억4000~5억2000만원대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며 특히 추첨제 물량이 많다. 전체 1350가구 중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이다.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남은 50%에 해당하는 약 500가구가 추첨제 물량으로 배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정당계약은 16~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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