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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거주지 상관없이 청약 가능" '세종자이더시티' 등 전국 7999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21년07월24일 07:01

최종수정 : 2021년07월24일 18:05

전국 18개 단지 6601가구 일반분양
7곳 사업지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7월 마지막 주에는 세종시 산울동 '세종자이더시티'를 포함해 전국에서 7999가구가 분양한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7999가구(일반분양 6601가구)가 분양한다. 전북 익산시 마동 '힐스테이트익산'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모아미래도메가시티1차'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세종시 연기면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세종자이더시티를 분양한다. 지상 25층·24개동에 135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84~154㎡다. 이 단지는 거주지 요건 적용을 받지 않아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고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 폐지 후 첫 분양되는 단지이다.

간선급행버스(BRT)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번 국도를 통해 편하게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세종필드GC·오가낭뜰근린공원·기쁨뜰근린공원 등 녹지시설이 근처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7곳의 사업지에서 개관한다.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을 포함해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과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이지더원3차'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 일대에 더샵청주센트럴 분양을 앞두고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상25층·11개동에 전용면적은 39~84㎡다. 총 986가구 중 7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주 중심생활권인 복대2구역에 위치해 흥덕구청·청주세무서·서청주우체국 등 각종 관공서와 충북대병원 등이 가깝다. 인근에는 지웰시티몰·현대백화점·CGV 등 대형쇼핑몰과 문화시설도 있다.

한편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와 성남복정·위례 등 공공택지 7곳에서 다음달 3일부터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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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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