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8일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공원에서 열린 남자 단식 3라운드에서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 세트스코어 2대0(6-3, 6-1)으로 제압했다. 8강에서 조코비치는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와 맞붙는다. 니시코리는 현재 세계 랭킹 69위로 지난 2015년 세계 랭킹 4위에서 많이 내려갔지만, 2014년 US오픈에서는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실력있는 선수다. 또한 니시코리는 2016 리우 올림픽 단식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1.7.28 shinhor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