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보안과 편의성이 향상된 원격근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택근무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과 편리성을 강화한 '클라우드 기반 제주형 원격근무시스템'을 구축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청 2021.07.27 mmspress@newspim.com |
원격근무시스템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무실 밀집도를 완화하고, 업무수행의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용이하다.
제주도가 구축한 원격근무시스템은 EAA(Enterprise Application Access)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환경에 맞춘 시스템으로 보안이 보다 강화됐다.
기존 시스템과 달리 허가된 리스트를 따로 두지 않고 위치나 호스팅 모델 등과 관계없이 최소한의 권한만을 부여해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한 모델이다.
클라우드 기반 문서 처리 시스템이라 중요자료·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문서 파일 보안에도 효과적이다.
재택근무자가 업무용 노트북에 시스템을 설치하면 사무실 환경과 동일한 행정시스템 접근이 가능해 편의성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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