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최를 대비해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약초재배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 생비량면에 열린 꾸지뽕 열매 사진[사진=산청군] 2021.07.26 news_ok@newspim.com |
군은 오는 9월3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약초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약초별 재배면적, 생산량, 판매액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시점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현재까지다.
조사대상은 도라지, 작약, 오가피, 꾸지뽕 등 초본류와 목본류 및 기타 약초 113개 품목의 재배현황이다.
조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적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산청군 약초 재배면적 확대와 고품질 약초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 등 정책수립과 관련 사업에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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