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 기준 1500명 넘을 전망
수도권 66.7%·비수도권 33.3%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3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3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1342명보다 28명 적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30명 늘어 누적 18만5733명이라고 밝혔다. 2021.07.23 mironj19@newspim.com |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408명을 비롯해 경기 394명, 부산 113명, 경남 82명, 인천 74명, 대구 48명, 대전 37명, 강원 35명, 충북 27명, 전북 23명, 경북 19명, 충남 18명, 전남 13명, 제주 9명, 울산 8명, 광주 4명 그리고 세종 2명이다. 수도권에서 876명(66.7%), 비수도권에서 438명(33.3%)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88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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