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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 1342명…전날보다 55명↑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19:29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9:29

방역당국, 23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 발표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42명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34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55명 늘었다.

수도권에서 906명, 비수도권에서 472명 발생했다. ▲서울 444명 ▲경기 372명 ▲인천 90명 ▲강원 58명 ▲부산 111명 ▲울산 13명 ▲경남 74명 ▲대전 30명 ▲충남 39명 ▲충북 31명 ▲광주 6명 ▲전남 14명 ▲전북 11명 ▲대구 55명 ▲경북 12명 ▲제주 18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은평구와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었다.

인천에서는 서구 주점 관련 5명, 중구 냉동회사 관련 5명 등의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헬스장 관련 7명, 북구 유흥주점 관련 3명, 일가족 모임 관련 3명 등이 감염됐다. 대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태권도장에서 6명, 콜센터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42명 발생해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문화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7.22 mironj19@newspim.com

집계를 마감하는 0시까지 앞으로 6시간 남은 만큼 오는 23일 오전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1600명 이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무게가 실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3일 오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정 여부를 논의한 후 결과를 발표한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는 오는 25일 종료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생활방역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전반적으로 현행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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