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16명·경기 403명·인천 90명…수도권 61%
부산 115명·경남 93명·대전 67명…비수도권 증가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30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가 17일째 1000명 대를 유지한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만 1000명대를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6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일(1630명)보다 212명 감소한 수치다(그래프 참조).
청해부대원 확진자 영향으로 국내발생 수치로만 보면 전일(1533명)에서 41명 늘어난 규모.
신규 확진 1630명 중 국내 발생이 1574명, 해외유입은 5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16명이고 경기 403명, 인천 90명으로 수도권에서 987명(53.5%)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15명, 경남 93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대구 57명 등 전반적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36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43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2명 ▲유럽 5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8만5733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133명이 추가돼 현재 16만4206명이다. 현재 1만9461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227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6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4만190명이 추가돼 누적 1672만353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2.6%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1104명이 추가된 677만919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3.2%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42명 발생해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아이스팩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07.22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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