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이라크, 연말까지 미 전투 병력 철수 합의"

기사입력 : 2021년07월23일 09:33

최종수정 : 2021년07월23일 09:3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이라크 정부가 올해 말까지 현지 주둔 미 전투 병력을 철수시키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국 고위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은 "우리는 전투 병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의 미국 전투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필요한 것은 정보 분야에 있어 협력과 군사 훈련에 도움이 필요하다. 공군 지원 역시 필요하다"고 WSJ에 알렸다.

현재 이라크에 있는 미군 전투병은 약 2500명. 전투 병력은 올해 말까지 철수하더라도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이라크 보안군 지원은 계속될 방침이라고 WSJ는 알렸다.

양국 정부의 관련 성명은 무스타파 알 카드히미 이라크 총리가 오는 26일 워싱턴DC를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날 때 발표될 전망이다.

마스크 쓰고 있는 이라크 주둔 미군. 2020.08.23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