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하동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하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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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하동군청 전경 2021.07.22 news_ok@newspim.com |
군은 소비촉진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66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예산 3748억원을 신속 집행했으며, 소상공인에 하동형 재난지원금 1888건 24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결정된 예산은 소비 촉진, 소상공인·중소기업인 지원, 소득지원 등 3개 분야에 지원된다.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해 하동사랑상품권 20만장을 제작·발행해 엑스포 홍보는 물론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소비활동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체 운영에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에게 육성자금 이자차액보전금 7250만원을 지원하고,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20개소를 더 실시할 계획이다.
저소득 장기실업자 또는 무급휴직자 등 고용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6억 6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근로, 희망근로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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