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폭염이 예상되는 오는 8월 18일까지 에어컨 화재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요구했다.
2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 에어컨 화재는 최근 6년간 총 32건 발생(연평균 5.3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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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에어컨 실외기 [사진=대전소방본부] 2021.07.21 rai@newspim.com |
올해는 7월 들어 2건의 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에어컨 사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에어컨 이용 시 주기적으로 전선을 확인하고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제조업체 등의 전문가를 통해 교체하도록 권고했다.
실외기는 청소와 유지관리가 쉽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실외기 주변의 먼지들은 자주 정리해 쓰레기 등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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