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사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함께 시작된 휴가철을 대비해 주요 관광지 특별방역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건전한 관광객 맞이 행락질서 확립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사천바다케이블카, 남일대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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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사천시청 전경 2021.07.21 news_ok@newspim.com |
이 기간 동안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 및 안전요원 배치에 대한 중점 점검과 함께 바가지요금, 가격표시 미이행 여부 등 물가안정 단속도 전개한다.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중점 점검, 피서지 생활쓰레기 해소를 위한 기동 청소반 운영 등 사천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 진입에 따라 코로나19 위기감이 높아진 만큼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한 개인방역수칙 점검을 엄격히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여름 휴가철 팔포음식특화거리,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대포마을 등지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청결상태 점검 등 관광객 안전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관광지 주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올바른 환기 방법에 대한 홍보와 함께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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