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워홈 |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당사 식품연구센터 분석연구팀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체급식 및 식재 기업으로는 최초 인증이다.
아워홈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64조, 유전자변형농수산물의 표시 및 농수산물의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규칙 제11조제4항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안전성 검사기관 제64호로 지정 받았다. 유효기간은 오는 2024년 7월까지다.
아워홈은 이번 인증으로 자사 제품 및 구매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인된 시험과 검사 과정을 거칠 수 있게 됐다. 정부 기관 및 외부 기업의 안전성 검사를 대행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으로 국내 유통되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 식품연구센터는 이번 검사 기관 인증 획득 외에도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식품 등 시험검사 ▲축산물시험검사 ▲쌀/현미 검정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조사기관 등에 지정된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농산물 안전성 검사 공인 기관 인증을 획득해 자사 식품연구센터 분석 시스템이 공신력을 얻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대내외 철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