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금감원 지적사례 등 공유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금융감독언은 증권사·선물사·자산운용사의 감사업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고 증권사 57개사, 선물사 4개사, 자산운용사 334개사의 감사부서장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angbin@newspim.com |
금감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최근 2년간 금감원 검사결과 발견된 주요 지적사례를 공유하고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정보교류 차단규제, 사모펀드 투자자보호 강화 조치 등 최근 자본시장법령 개정사항 및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해외 대체투자와 관련해 철저한 내부심사 및 사후관리 등 리스크 관리 강화도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요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금융투자회사가 경각심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취약요인을 점검 및 개선하는 등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금융투자회사의 건전한 영업관행을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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