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시보건소 공무원 A(20대·여)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상주시보건소 전경.2021.07.14 lm8008@newspim.com |
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에서 근무하는 A씨가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서울·대전 등의 타지 친구들과 대전 등에서 주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돌파감염자로 알려진 친구가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자 곧바로 A씨도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보건소 직원 12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다"며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하고, 2차 예방접종까지 마친 직원에 대해서는 능동감시 체제에서 진행 상황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