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하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5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하동군청 전경 2021.07.14 news_ok@newspim.com |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도(2), 시(4), 군(4), 구(4) 등 14개의 유사 그룹으로 나눠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45%),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45%),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10%)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올 상반기 재정집행 예산현액 6375억원 중 행안부 목표액 대비 106.6% 3748억원을 집행하고, 분기별 소비‧투자는 1분기에 목표액 대비 202.8% 2339억원, 2분기에 목표액 대비 102.3% 971억원을 집행했다.
주요 사업현장 수시 점검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과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집행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결과로 분석됐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하반기에도 예산의 효율적 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_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