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들이 임시 폐장한다.
인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중구의 을왕리, 왕산, 하나개, 실미 등 4개 해수욕장을 임시폐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중구 해수욕장 25일까지 임시 폐장[사진=인천시] 2021.07.13 hjk01@newspim.com |
폐장된 중구 해수욕장에서는 샤워장·음수대·파라솔·텐트·대여시설 등의 이용도 중단된다.
이들 해수욕장은 지난 1일 개장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는 옹진군과 강화군의 해수욕장은 정상 운영된다
인천시와 중구청은 현수막·안내판·옥외방송 등으로 임시 폐장 사실을 알리고 방문객에게는 개인 차양시설 설치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계도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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