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청정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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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해당 사업은 시에서 지속 추진 중인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매연 발생이 많은 노후 건설기계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전일까지 시에 등록된 건설기계 중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덤프트럭으로 정부 지원 등을 통해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으로 교체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건설기계 소유주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시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류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대기 환경 및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청정 강릉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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