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509명 증가한 5만40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부터 583명, 550명, 503명, 509명으로 나흘 연속 500명대다.
감염 경로별로는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17명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13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7명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 등이다.
이밖에 ▲해외유입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216명 ▲기타 확진자 접촉 19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8명 ▲기타 집단감염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5만4086명 중 5023명은 격리 중이며, 4만8542명은 퇴원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5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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