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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주자] 전남 수해 피해지역 찾는 이낙연…이재명은 코로나 대응

기사입력 : 2021년07월09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7월09일 06:00

이낙연, 전남 해남·진도 돌며 수해지역 자원봉사단 격려
정세균, 부·울·경 지지모임 발대식 참석…이재명은 코로나 대응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컷오프 여론조사가 시작되는 9일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전남 일대를 돌며 표심을 호소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해남 수해 피해농장을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자원봉사단을 격려한다. 이어 진도 지산 소포방조제를 들렀다가 수해 피해주택 자원봉사 현장에 방문한다. 

정세균 전 총리는 지지모임 '균형사다리' 부산·울산·경남 발대식에 참석한다. 부산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울산본부, 경남본부 순으로 찾는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지역 코로나19 대응에 주력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 TV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부터 정세균, 이재명, 양승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최문순 후보. 2021.07.08 photo@newspim.com

다음은 9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일정이다.

<이재명>
공식일정 없음

<이낙연>
10:30 해남 화산 관동지구/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석호리 1253-1번지 일원
11:00 수해 피해농장 자원봉사 현장/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457-8 (담이네 농장)
12:50 진도 지산 소포방조제/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 374-4
13:15 수해 피해주택 자원봉사 현장/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조금시장길27-6
19:20 KBS 라디오 열린토론(Live)

<정세균>
10:30 균형사다리 부산본부 발대식 / 부산일보 10층 대강당
14:00 균형사다라 울산본부 발대식 / 울산 상공회의소
18:00 균형사라디 경남본부 발대식 /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

<박용진>
10:20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11:00 매일경제 인터뷰
16:00 한라일보 인터뷰

<추미애>
18:10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김두관>
미정

<최문순>
10:00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현안간담 / 강원도당

<양승조>
미정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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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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