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8일 오전 집중호우로 산사태를 우려해 동읍 봉산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주민들을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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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8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우려되어 긴급 대피한 봉산마을 주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08 news2349@newspim.com |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창원시에는 315.7mm의 비가 지속적으로 내려 지반이 약화된 동읍 봉산마을 야산 법면 일부가 무너지고 다량의 토사 유출로 산사태 위험이 있어 창원시의 권고로 인근 주민 16명은 7일 오후부터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허 시장은 이날 봉산마을 찾아 긴급하게 대피한 주민들에게 긴급구호물품(담요, 생수,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불안한 마음을 위로했다.
허성무 시장은 "산사태라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많이 당황하고 불안했을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지원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주말부터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매일 전 부서 사전예찰 활동 및 현장점검 실시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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