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다음달 31일까지 여름철 대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돌봄 지원을 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19.12.06. news2349@newspim.com |
중점발굴대상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우려되는 위기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탈락자 및 보장 중지자, 창고, 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생계곤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유기․방임 위기의 아동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가 해당된다.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10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함안愛 희망발굴단) 중심으로 현장밀착 발굴을 실시하며, 보건소,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 주민들의 관심제고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아라톡톡)운영, 리플릿 배부,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복지사각지대 틈새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심층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지원 뿐 아니라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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