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해 기록관리 업무추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 2021.07.07 news_ok@newspim.com |
남해군의 이번 기관상 수상은 전국 지자체가 지난 2020년 수행한 '기록관리 중점 추진 사업' 중 경남도내 군부 최우수 사례로 평가 받은 것이다.
군은 '찾아가는 기록이야기-기록마중'이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지역 기록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남해군 관련 기록물을 단지 공공기관에서 생산된 것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생활사 기록물까지 조사·수집해 군민들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예연구사와 기록연구사가 기록물과 박물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지역신문에 소개했다.
남해군 기록관 관계자는 "민간분야 기록물수집가의 소재를 파악하고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개인생활사 기록물을 추가 수집하는 등 지역생활사 기록물 공유공간을 공공기관이 역할을 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방기록자치 실현을 위한 역량강화에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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