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 C&C, ESG 글로벌 인증 '5관왕' 등극

기사입력 : 2021년07월06일 09:46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09:46

환경∙안전∙부패∙품질∙정보 영역 인증
부서별 성과 측정에 ESG 항목 필수
ESG 경영 강조, 진단 프로그램 개발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SK㈜ C&C가 환경∙안전보건∙부패방지∙품질관리∙정보보호 영역에서 ESG 글로벌 인증을 달성했다.

[사진 제공 = SK C&C]

SK C&C는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에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재인증을 마친 품질경영시스템(ISO9001)과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까지 더하면 모두 5개다.

SK C&C는 "기존 사업 중심의 품질경영·정보보호 인증에 이어 환경·안전∙부패방지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해 'ESG 관리체계 고도화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환경 문제와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관련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해서는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해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경영시스템 체계를 갖춰야 한다.

SK C&C는 "대표이사의 환경경영방침과 안전보건 방침, 부패방지 방침을 제정하고 관련 사규를 제정했다"며 "환경∙안전보건∙부패 리스크 평가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내부 의사 소통 채널을 개설해 구성원과의 소통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서별 성과를 측정하는 KPI(성과관리지표)에 환경∙안전보건∙부패 방지 관련 항목을 필수로 정해 실행력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SK C&C는 삼정 KPMG와 함께 ESG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ESG 경영은 회사의 경영을 투명하게 공개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감을 높이는데 있다" 며 "ESG 분야 글로벌 인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각 경영시스템이 기업 문화로 정착되고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영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