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행사에 참석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진실이 바로 세워지도록 후속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환영행사는 여순사건 발생 73주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명예회복 및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지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화합과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치러졌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7.05 ojg2340@newspim.com |
김 지사는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를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별법 제정이라는 큰 산을 넘었지만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여순사건의 진실이 바로 세월지도록 특별법 시행에 대비한 후속대책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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