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콩' 정부보급종 공급가격의 50%를 지원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우량종자의 안정적 공급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비 1675만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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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20년산 콩 정부보급종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종자공급 완료 후 농협중앙회 삼척시지부의 청구에 의해 일괄 지급된다.
삼척시는 1포(5kg)당 보급종 공급가격 2만8080원의 50%인 1만4040원을 지원하며 대원콩, 청아콩, 대풍콩, 대찬콩 등 4개 품종 총 5760kg를 보급한다.
김백호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콩 보급종 공급가격을 지원함으로써 수도작 재배와 밭작물 재배농가의 지원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량종자 보급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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