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청사내 청소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실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청소근로자 휴게실 내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데 이어 지난 1월 시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구조변경 당시 청소근로자 휴게실 리모델링 공사(도색, 온돌판넬 설치)를 하는 등 시청사 내·외부 시설물 청소 및 환경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청소근로자(사단법인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소속)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깔끔해진 군포시청사 청소근로자 휴게실. [사진=군포시] 2021.07.05 1141world@newspim.com |
지난 6월에는 하절기에 대비해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내부 집기류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여름철 땀 흘려 일하는 청소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고용노동부)' 등 휴게실 관련 규정에 의거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청사내 청소근로자들에게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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