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가 하소천 산책로에 위치한 용두교에 벽화를 그리고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용두교는 청전동과 용두동을 연결하는 다리로 하소천 산책로 끝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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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소천 용두교 아래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사진=제천시] 2021.07.05 baek3413@newspim.com |
제천시는 낙서로 가득했던 다리벽면을 지역작가들과 손잡고 제천의 풍경들로 벽화를 완성하고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벤치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어둡고 음침했던 다리밑 공간이 추억의 피서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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