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EV첨단소재는 이사회를 소집해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에 제7회차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것을 결의했다고 2일 밝혔다.
[로고=EV첨단소재] |
이번 전환사채는 오는 5일에 발행되며 1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확보된 자금은 세화IMC 인수 잔금 지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세화IMC는 타이어 금형 사업으로 자체 주조 기술과 최적화된 설비로 생산량 80% 이상을 글로벌 타이어 제조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조달한 자금으로 세화 IMC의 인수 잔금 지급을 마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주주 재고 가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EV첨단소재 측은 세화IMC에 제기된 주식매각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사측이 사실상 승소함으로써 경영권 양수도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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