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일 오후 3시를 기해 사연호(취수탑 지점·반연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0.1.22.news2349@newspim.com |
사연호 반연리 지점의 경우 지난달 10일, 취수탑 지점의 경우 같은달 17일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하지만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 기준 미만으로 나타남에 따라 관심 단계 발령 후 반연리 지점은 21일, 취수탑 지점은 14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낙동강청은 현재 낮게 유지되고 있는 남조류 농도는 여름철 본격적인 기온 상승 및 강수량 등 기상상황에 따라 다시 증가할 우려가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호중 낙동강청장은 "조류경보가 해제되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녹조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