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원희룡 "소련군이 해방군? 김원웅 광복회장 막장 발언, 치가 떨린다"

기사입력 : 2021년07월01일 09:29

최종수정 : 2021년07월01일 09:29

"역사왜곡 망언 사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선정선동 그대로 주입...낡은 이념에 마취"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김원웅 광복회장은 소련군이 해방군이라는 역사 왜곡 망언을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원 지사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원웅 광복회장의 망언을 "도를 넘은 막장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모욕으로 치가 떨리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여성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원 지사는 김 회장에 대해 "지난해 75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애국가와 대한민국 국군 자체를 친일잔재로 몰고 가더니 이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영상 강의에서 '해방 이후에 들어온 소련군은 해방군이었고, 미군은 점령군이었다'란 극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렇다면 6·25 전쟁은 북한이나 소련이 주장하는 대로 우리가 침략한 것이며 미국 식민지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려 한 조국해방전쟁인 것이냐"고 반문했다.

원 지사는 "해방 당시 소련이 얼마나 치밀하고 일사불란한 작전으로 북한을 공산화했는지는 기밀문서에서 해제된 스티코프 일기를 보면 적나라하게 나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원웅 광복회장은 철 지난 낡은 이념에 마취된 상태에서 미래세대인 고등학생들에게 소련군이 해방군이라며 냉전시대 공산진영의 거짓 선전·선동을 그대로 주입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원 지사는 "직접 양주 백석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동영상을 찍어 보내겠다"면서 "왜 사회주의가 무너졌는지, 왜 자유경제가 번영하는지를 직접 알려 김원웅 광복회장의 왜곡된 주장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년만에 최강세 '킹 달러'..."하반기에는 힘 빠질 것"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올 상반기 1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킹 달러'의 면모를 과시한 미 달러화의 향방을 두고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하반기 글로벌 경제가 둔화하며 달러화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는 반면, 하반기에는 상승세가 꺾일 것이란 반론도 만만찮다. 달러화의 움직임에 글로벌 경제와 증시가 요동치는 만큼 달러의 움직임에 쏠리는 관심도 남다르다. 29일자 마켓워치는 올 상반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원인과 하반기 전망을 소개했다. 2022-07-01 08:43
사진
"어대명 막아라" 전면 나선 97그룹...승부수 알고보니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연이은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윤호중·박지현 비상대책위원회가 총사퇴하자 마자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론이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른바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생)' 의원들이 잇따라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재명 대세론을 뚫고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2-07-01 05:40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