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육회 합숙소 방문...선수·지도자 격려 및 의견 청취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8일 대전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합숙소 현장(판암동)을 방문해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정부 정책을 알리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8일 직장운동경기부 합숙소인 대전 동구 대전 판암선수촌을 방문해 합숙소 관계자 및 감독, 선수와 간담회를 갖고 선수인권 보호 조치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
김정배 차관은 대전시청, 대전시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선수들과 간담회를 열어 고(故) 최숙현 사건 이후 직장운동경기부 내 선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합숙소 내 생활환경, 운영 현황 등 현장을 살폈다.
김 차관은 "문체부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규정을 의무화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앞으로 이행 여부를 적극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예방 조치로서 ▲ 합숙소 내 출입 관리 사항(체온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 공동 생활시설(식당, 탕비실, 체력단련장 등) 점검, ▲ 개인 숙소 환기와 소독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상황도 확인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