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2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주요 시설물 파손과 편의 용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공중화장실 점검 [사진=보성군] 2021.06.28 ej7648@newspim.com |
군은 보성경찰서와 함께 최근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해 불법 촬영 의심 흔적, 탐지기를 활용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보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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