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는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해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4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938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경주시] 2021.06.27 nulcheon@newspim.com |
◇ 경주.김천 = 경주에서는 집단감염 양상을 보인 동경주지역 연관 지난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44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47명으로 늘어났다.
또 김천시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김천시와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323명으로 증가했다.
◇ 구미.울진 = 구미에서는 이달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62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27명으로 불어났다.
울진군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신규확진자 발생 정보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 사례 8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2.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2.1명에 비해 0.1명이 줄어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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