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0억원 투입… 1400여명 저금리 대출 혜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금융소외계층의 경제 회생을 돕기 위한 '충북희망자금'을 다음달 7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희망자금은 연 3~4% 이내 금리로 1인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최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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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충북도는 이올해부터 5년간 매년 4억 원씩 총 20억원을 투입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주고 대출실적과 자금 현황 관리, 사업비 정산 등 업무 수행을 맡긴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전문기관인 신용회복위원회에 업무를 위탁하고,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소외계층에게 직접 대출을 실행해 신용회복을 돕는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2025년까지 도내 약14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