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도시재생형 마을정원사 교육'의 하나로 동래구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 마을정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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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재생형 마을정원사 교육과정 마을정원 조성 모습[사진=부산시] 2021.06.24 ndh4000@newspim.com |
도시재생형 마을정원사 교육은 도시농업의 새로운 트렌드인 마을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마을정원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8회의 과정을 거쳐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동산마을 마을정원은 로즈마리·라벤더·애플민트 등 허브의 향기로움과 라일락·수국·장미·단정화꽃의 아름다움, 마삭줄과 은쑥·세덤·둥굴레의 다채로운 색을 즐길 수 있도록 10여 종의 정원식물로 꾸며졌다.
마을정원사 교육생들은 실습과정을 통해 정원 디자인부터 식물 선정, 식재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의미 있는 정원을 완성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해 꾸준히 마을정원 가꾸기 활동을 펼치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을정원 문화를 전파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