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지난 6월 1일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은 60대 남성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의심 증상을 보여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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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지난 1일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은 60대 남성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사례로 신고됐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06.23 mmspress@newspim.com |
도는 지난 22일 하루동안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로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이날 접수된 사례는 모두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 경미한 증상이라고 전했다.
23일 오전까지 제주지역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832건이다.
이 중 특별관심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16건으로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사례 1건, 중증 의심 사례 8건, 사망 사례 6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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