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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주자 3위 굳힌 박용진, 오늘 기자간담회 열고 경선 연기 반대 입장 굳힐 듯

기사입력 : 2021년06월23일 09:34

최종수정 : 2021년06월23일 10:31

각종 여론조사서 치고 올라오는 97세대 박용진
"지금 이재명 지사 못이기면 두 달 뒤에도 못 이겨"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여권 대선 주자 3위로 올라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기자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는 별도 주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박 의원 측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질의응답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이 발표되지 않겠나"라며 "정해진 주제는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06.10 kilroy023@newspim.com

박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권 주자 3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에게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 의원은 7.4%로 3위를 차지했다.

최근 민주당 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경선 연기와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박 의원은 지난 22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지도부의 결정으로 우왕좌왕 6월을 다 흘러보내게 됐다"며 "하루라도 빨리 경선을 시작하고 치열한 경쟁을 만들어주기를 당대표에게 이미 한달전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금 이재명 지사를 이길 수 없는 사람이면 두 달 뒤에도 못 이긴다. 두 달 뒤 국민들의 검증, 야당의 검증을 견뎌내지 못할 후보라면 이번 경선 과정에서도 아마 견디지 못할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도 자신감을 갖고 치열한 경쟁, 논쟁, 토론을 하며 자신의 실력과 자신감을 갖고 국민에게 나서는 것이 맞다"고 강조한 바 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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