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경로당과 노인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9000여 명에게 자체 제작한 '예방접종 완료 배지'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배지는 경로당·노인시설 담당부서를 통해 이달 중 배부될 예정으로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한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접종완료 뱃지 [사진=광주 서구청] 2021.06.22 kh10890@newspim.com |
이 배지는 예방접종 완료했음을 직접적으로 증빙하지는 않으며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완료자를 예우하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서구는 전날까지 60세 이상과 노인시설 이용자 중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은 1만 1200여 명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접종배지는 백신접종에 참여했음을 알리고 접종여부를 간접적으로 구별할 수 있다"며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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