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내외 미술시장의 흐름을 조망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21)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윤익(미술문화기획자) 총감독을 중심으로 한국예술진흥회가 주관해 '행복한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갤러리 부스 82개와 아트광주 자체 기획전 부스 18개 등 100개 부스로 구성된 전문 아트페어로, 국내외 유명 화랑을 적극 유치해 고품격 아트페어를 실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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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 아트페어 [사진=뉴스핌DB] 2021.06.20 kh10890@newspim.com |
부대행사로는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아트마켓 전시 100여 회, 자치구 문화공간과 공공기관, 기업체 등과 연계하는 미술문화강좌 8회, 지역 미술 레지던스 작가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작품 창작과 유통, 향유가 선순환하는 미술생태계를 지원한다.
아트광주21 본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갤러리와 참여작가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아트광주21'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 아트광주21은 '행복한 미술장터'를 비전으로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컬렉터를 적극 유치해 순수한 미술장터와 시민이 부담없이 즐기는 미술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