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오는 21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2월부터 휴관 중에 우드랜드 숙박시설, 목재문화전시관, 편백소 등 전체 운영을 재개 한다.
군은 우드랜드 이용객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숙박시설(생태건축 체험장)과 편백소금집 내부 시설 보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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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사진=장흥군] 2021.06.16 ej7648@newspim.com |
숙박시설의 경우 우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6명(직계가족 8명)까지만 숙박이 가능하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변동에 따라 증감이 될 수 있다.
목재문화전시관과 편백소금집 또한 방역지침 상 동시 이용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이용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우드랜드의 첫 관문인 매표소를 주차장 맞은편에 신축하여 방문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장흥군 홍보관인 '임올대'와 목공예 공방 및 편백나무 관련 업체가 입주 중인 '억불대'를 거쳐 갈 수 있는 동선으로 계획하여 우드랜드와 지역 목재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우드랜드에서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산림휴양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