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500가구 미만 공동주택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성남시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6월말부터 수정구 17곳, 중원구 11곳, 분당구 23곳 등 모두 51곳의 공동주택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단지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도 지정해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관련 교육을 병행한다.
현재 성남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법정 의무시설인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야탑동 종합버스터미널, 의료기관 등 909곳이며 이번 설치를 마치면 모두 960곳으로 늘게 된다.
이로인해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 대응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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