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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靑 소통수석 "윤석열 지지율, 국민이 인정하는 만큼이 현실"

"스가 총리, 올림픽 앞두고 새로운 걸림돌 만드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확장재정·금리인상' 불협화음에 "우리가 처한 현실이자 극복할 과제"

  • 기사입력 : 2021년06월14일 16:33
  • 최종수정 : 2021년06월14일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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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야당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국민들께서 인정하시는 만큼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MBC '뉴스외전'에 출연, "청와대가 이 문제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나 그러나 그런 대통령들의 답변이 계셨기 때문에 연장선상에서 보면 그런 정도의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MBC 뉴스외전 화면 캡처 2021.06.14 nevermind@newspim.com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윤석열 총장은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인정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발언했던 것과 태도가 바뀐 것이다.

박 수석은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취임 4주년 연설에서는 이미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씀하셨고 그것은 무슨 뜻이냐 하면 국민께서 지금 지지율이 나오는 그만큼 인정하시는 것이 현실이라는 뜻"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답변의 태도가 바뀌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수석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착수에 대해서는 "공수처는 명확히 분리돼 있어 언급을 하지 않는 게 맞다"며 답변을 자제했다.

그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G7 정상회의 기간 중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불발된 것과 관련, '국가와 국가 사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회담이) 없다', '한국 측의 움직임으로 한일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현재 올림픽을 앞두고 현재 한일 간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는 거 아닌가"라며 "그런 문제들 속에서 새로운 걸림돌을 만들어내는 것은 양국 간에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본다"고 일본 측을 비판했다.

박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확장 재정의 의지를 보이는데 반해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꺼내들어 약간 불협화음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런 모든 것들이 우리가 처한 현실이기도 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며 "그런 것들을 어느 선에서 정말 잘 결정해야 하는가가 결과적으로 정책 결정 과정의 지휘 아니겠나"라고 답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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