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3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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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e스포츠 서비스 플랫폼 개념도[사진=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21.06.14 ndh4000@newspim.com |
이에 따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연세대와 함께 'e스포츠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분석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분석기술'은 실시간 게임 상황 인식을 통해 게임 내 주요 플레이 이벤트를 분석해 하이라이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게이머 프로필을 기록해 플레이전략과 훈련시나리오를 제공하는 지능형 이스포츠 서비스다.
브레나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들어가며, 상용화 목표는 2023년까지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연세대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기술 획득을 통해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향후 브레나에서 개최될 다양한 이스포츠대회 및 행사에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분석기술을 접목해 부산 지역은 물론 국내외 이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