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 칠갑산 저수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됐다.
청양경찰서는 13일 오전 11시 49분쯤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저수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1.06.13 gyun507@newspim.com |
물가에서 8m가량 되는 지점에서 떠오른 시신은 발견 당시 줄로 허리 부분이 묶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발견자는 저수지 인근 전신주에서 수리작업을 하던 인부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패 상태가 심해 신원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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