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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익산문화관광재단·국립익산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1년06월11일 13:19

최종수정 : 2021년06월11일 13:19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0일 익산문화관광재단·국립익산박물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유적지구인 백제고도 익산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사업 발굴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11일 대학교에 따르면 협약식은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왼쪽부터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 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이사, 최흥선 국립익산박물관장.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21.06.11 1141world@newspim.com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도 익산의 문화 정체성 및 위상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백제문화 홍보를 위한 공동대응 △교육콘텐츠 개발 및 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문화·웰빙건강·실용복지학부에 개설된 특화된 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문화, 웰니스관광, 지역문화복지 등과 연계된 연구와 학술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 류은주 입학협력처장, 지수현 산학협력단장, 김재현 대외협력팀장, 김인성 대외협력팀 담당을 비롯해 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 최주연 문화예술축제팀장, 선셋별 브랜드마케팅팀장, 김지은 문화예술축제팀 차장, 고경환 문화예술축제팀 과장, 김요셉 문화예술축제팀 주임, 국립익산박물관 최흥선 관장, 이동운 기획운영과장, 배영일 학예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원광디지털대 김규열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대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찬란한 문화를 전파한 백제와 세계유적지구로서의 고도 익산의 가치를 지역관광과 연계해 역사문화콘텐츠 발굴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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