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남해바다 해풍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으로 즐길 수 있는 마늘&한우축제가 꽃섬 남해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경남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남해유배문화관 광장에서 열린다.
남해군,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홍보포스터[사진=남해군] 2021.06.11 news_ok@newspim.com |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 중심의 판매형·실속형 축제로 진행되며 소비자들이 마늘과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공정축제, 공감축제로 기획됐다.
'만남, 그 이상의 맛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소비자와 방문객의 현장 판매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판매장을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남해 마늘한우라면 밀키트와 씨마늘 화분 키트를 집으로 배송해 주고 축제의 간접경험을 제공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남해군 축제의 새로운 전환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판매 농민과 소비자를 모두 만족하는 판매형 공정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news_ok@newspim.com